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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전망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지난 11~17일 채권 보유·운용관련 종사자(190개 기관·842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응답자의 97%는 이달 금통위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3.0%는 동결할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 응답자 97%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1%는 0.25%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고 나머지 6%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통화 긴축 기조와 한·미 금리 역전으로 인한 우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 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가 금리 보합을 예상했다. 전월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리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 비율은 33%로 전월(51%)과 비교해 하락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한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금리 상승 응답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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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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