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수출 비중과 수주 잔고 증가로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46분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6.05%) 상승한 9만9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LIG넥스원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929억원, 수출 비중은 4%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다. 수출 비중 상승으로 마진율이 1%포인트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적이 지연됐던 인도네시아 무전기 수출이 3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수출 비중은 15%를 넘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은 5차 사업으로 마진이 낮을 것으로 보는 우려도 있으나 내수 마진 이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넥스원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8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연말에는 11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와 M-SAM 수출 계약건은 총수주 금액 2조7000억원 중 일부(약 820억원)만 수주잔고에 우선 반영돼 있고 연말쯤 잔여분이 반영될 것"이라며 "하반기 수주가 기대되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장거리 공대지 유도무기 체계개발 등을 고려할 경우 연말에는 수주잔고 11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