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사진은 이 부회장.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그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사업 현황 및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조5000억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와 1조4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상일동 사옥을 찾은 것은 201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부회장은 당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을 앞두고 설계·조달·시공(EPC)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이 부회장은 "중동지역 국가의 미래산업 분야에서 삼성이 잘 해낼 수 있는 부분을 찾고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기존의 틀을 깨야 기회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