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SSG랜더스와 KT위즈가 격돌한다. 사진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인 엄상백(KT). /사진=뉴스1


3위 자리를 지키려는 KT위즈가 리그 선두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T는 25일 오후 경기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SSG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KT는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1로 승리해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SSG는 2위 LG트윈스와의 격차를 9경기차로 벌려 사실상 리그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는 평이다.

이날 KT의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시즌 초반 윌리엄 쿠에바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대체 선발로 등판했다. 그는 올시즌 26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ERA) 3.40 94K WHIP(이닝당 안타 허용률) 1.33으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SSG를 상대로는 ERA 6.00을 기록하며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SSG의 선발은 오원석이다. 오원석은 올시즌 22경기 6승5패 ERA 4.53 85K WHIP 1.45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KT 타선을 상대로는 2승0패 ERA 1.00로 강한 모습이다.

현재 KT와 4위 키움의 격차는 0.5경기차다.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뒤집힐 수 있다. 이날 키움은 NC다이노스와 대결한다. 이날 NC의 투수 송명기는 키움 상대로 3패만을 기록하며 ERA 8.10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도 키움은 8승 2패로 앞서 있다. 키움이 올시즌 NC에 절대적으로 강했음을 감안하면 KT는 반드시 SSG를 잡아야 3위를 사수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