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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 블랙번 미국 상원의원(공화당·테네시주)이 타이완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블랙번 의원은 이날 밤 11시45분쯤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블랙번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타이완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에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완 외교부는 블랙번 의원의 방문을 반겼다. 타이완 외교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이 위협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미국 의회 인사들이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는 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블랙번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다. 대중 강경파로 분류된다.
이달 들어 미국 정치인들의 타이완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이 타이완을 방문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에드 마키 미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 이끄는 의원단이 타이완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21일에는 에릭 홀콤 미 인디애나 주지사가 타이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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