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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나가겠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급락세다.
29일 오전 11시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2포인트(2.21%) 내린 2426.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55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1억원, 2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및서비스(1.31%) 우주항공과국방(1.20%) 기타금융(0.88%) 전기장비(0.16%) 등이 강세다.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잭슨홀 미팅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확신할 때 까지 경계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파월의 매파적 기조에 다음달 세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 단행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64.0%로 나타났다. 파월 연설 이전인 지난 26일 61%와 비교해 3%포인트 더 높아진 셈이다.
이날 환율은 장중 1349.2원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장중 기준으로는 2009년 4월29일(1357.5원) 이후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65포인트(2.70%) 하락한 780.8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8억원, 3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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