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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3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2%로 전년 동기(7.4%) 대비 1.8%포인트 늘어난 점유율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기존 2위였던 중국 화웨이는 자국 시장 부진에 점유율이 9.0%에서 6.8%로 낮아지면서 3위로 밀렸다. 1위인 애플은 올해 2분기 29.3%로 전년의 30.6%보다 소폭 줄어든 점유율을 보였지만 2위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인도 내 영향력이 무려 295%나 뛰었다. 이번 분기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은 3.3%로 전년 동기 실적보다 호조세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인도의 스마트워치 시장은 중국을 제치고 북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워치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와 인도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구글과 협업한 웨어러블 운영체제(OS) '웨어OS'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기존보다 향상된 사용 경험과 체지방 측정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워치5'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로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다. 웨어OS 최적화로 실행 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성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고급형 제품인 '갤럭시워치5 프로' 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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