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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3위인 코인원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인원은 가상자산 거래소 처음으로 '1거래소 2은행' 체제를 확보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코인원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제휴 계약을 맺었다.
앞서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관련 계약을 맺어왔지만 이번에 카카오뱅크와 추가 계약을 맺으면서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두 은행에서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 3월25일 계약을 체결한 만큼 양사의 계약기간이 앞으로 6개월가량 남아있어 일각에선 NH농협은행과 코인원과의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두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뱅크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제휴를 맺기 위해 거래소 실무진들과 미팅을 진행해왔다. 현재 양사의 계약은 완료된 상태며 카카오뱅크는 코인원 실명확인 계좌 발급 시기를 조율 중이다.
한편 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발급 제휴를 맺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코인원을 비롯한 5곳이다. 두나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빗썸은 NH농협은행, 코빗은 신한은행, 고팍스는 전북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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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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