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사진은 지난 28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출전한 김하성(오른쪽). /사진=로이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리드오프로 나섰지만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팀은 샌프란시스코에 6-5로 신승을 거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초 2사 2루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4회초 1사 1루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를 무안타로 마무리할 위기에 놓였던 김하성은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이어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하성이 1안타만을 생산하며 부진했지만 샌디에이고는 6-5 승리를 거뒀다. 1회초부터 샌디에이고는 조쉬 벨의 1타점 적시타와 브랜든 드루리의 2점홈런이 작렬해 격차를 벌렸다. 4회초와 5회초에도 오스틴 놀라와 드루리의 적시타가 터져 일찌감치 6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3타점을 몰아쳐 6-5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추가 타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졌다.


이날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71승59패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