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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미국 무기를 대량 구매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무기 구매는) 양안 격차를 줄이지 못하는 헛수고"라고 비판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은 중국의 타이완 통일 전 마지막까지 피를 빨아 먹으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미 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최근 미 의회에 타이완 무기 판매 승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타이완에 하푼 대함 미사일과 F-16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사이드와인더 대공 미사일 등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의 미사일을 탑재한 타이완의 F-16 전투기는 중국군의 첫 목표가 될 것"이라며 "(무기 구매로는) 타이완 해협의 군사력 균형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공격용 무기는 중국에 대한 도발"이라며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더라도 타이완은 중국을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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