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르하르트 조른 독일 합참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해군과 공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은 러시아 병력. /사진=로이터


독일 합참의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에버하르트 초른 독일 합참의장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육군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묶여 있다는 이유로 확전 가능성을 낮게 봐선 안 된다"며 "러시아 해군은 아직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른 합참의장은 "러시아 공군도 참전할 가능성이 있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분쟁을 확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초른 의장은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는 둔화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여전히 전진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포병의 화력에 힘입어 진격하고 있고 막대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