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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가들로부터 다양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호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는 러시아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상반기 광산업과 제조업 등이 러시아 경제를 이끌었다"며 "지난 7월 러시아 실업률은 역대 최저인 3.9%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러시아의 실질 임금은 전년 대비 3.2% 줄었으나 소비자물가지수가 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소비자물가가 하락하자 추가 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러시아 정부는 올해 자국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대비 4.2%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대다수 서방 국가들이 개전 초기 12% 감소를 예측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직후 서방의 제재를 받았으나 가스 판매를 통해 국고를 채우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서방의 제재에도 사실상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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