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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2만달러대를 가까스로 회복했다.
2일 오전 7시 40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1% 내린 2만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2만달러를 소폭 웃돌며 해당 가격을 지켜내고 있는 모양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상승한 1587달러,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55% 하락한 31.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33달러에 거래되며 0.92%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8% 오른 2758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2만달러 아래로 급락한 바 있다. 이후 2만달러를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으나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 2만달러대를 회복했다.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나스닥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8포인트(0.26%) 내린 1만1785.1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5.99포인트(0.46%) 오른 3만1656.42,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85포인트(0.30%) 상승한 3966.85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지난 1일 기준 43.96점, '중립'으로 집계됐다. 전일 집계된 41.59점, 중립'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해당 지수는 0과 가까울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과 가까울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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