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가 내년부터 원전 발주가 가시화되면서 수주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13분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5.16%)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비에이치아이가 국내외 가스복합화력발전 투자 확대로 HRSG 수주 증가 지속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HRSG는 가스터빈을 돌리고 나오는 배가스의 열에너지를 회수해서 다시 고온, 고압의 증기로 만든 다음 스팀터빈을 돌리는 LNG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다. 비에이치아이는 국내 최대 HRSG 제작업체로 지난 2020 년 아멕포스터휠러로부터 HRSG 원천기술 일체를 인수한 바 있다.


1998년에 설립된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및 제철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시공하는 발전용 기자재 전문업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한국수력원자력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 자회사인 JSC ASE 와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원전 기자재·터빈 시공 분야 계약을 3조원 규모로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원전 기자재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에 발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원전 관련된 수주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한 신한울 3·4호기는 내년부터 발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전 관련 수주 증가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