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 플레이로 대한골프협회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윤이나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4월28일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윤이나. /사진=뉴스1(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구 플레이를 범한 윤이나의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LPGA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윤이나의 징계를 논의하는 상벌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윤이나는 지난 6월16일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러프에 빠진 티샷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는 경기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윤이나는 한 달 뒤에야 KGA에 오구 플레이에 대해 자진 신고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오전 윤이나의 '골프 규칙 위반사항 사후 신고자에 대한 징계 검토'에 대한 안건으로 위원회를 소집해 윤이나에게 KGA 주최·주관 대회 3년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윤이나는 3년 동안 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없다.


KGA에서 윤이나에게 중징계를 내린 만큼 KLPGA에서도 이에 준하는 수준의 처분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