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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년 자영업자라면 저축은행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물품·시설 교체비용 등을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확대 시행했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2019년 11월 도입됐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이 무료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저축은행이 100만원 이내의 사업장 물품·시설 교체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현재까지 약 380명의 자영업자가 신청해 지원받았다.
기존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신용평점 하위 20%인 경우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까지 지원 받을 수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었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자영업자도 저축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예산도 늘어나 기존에는 연간 100명까지만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3배 많은 연간 300명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프로그램 확대 시행 첫날인 6일 컨설팅 지원을 받아 영업중인 자영업자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 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축인 자영업자들이 하루 빨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은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니즈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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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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