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고딩엄빠2' 최어진이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신 인증샷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아 '고딩맘'이 된 최어진과 22세에 아빠가 된 임현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어진·임현기 부부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임현기는 가난한 집안 환경으로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게임 문자를 통해 16세 최어진을 만났다. 친구와 내기해 여자친구를 만들어야 했던 임현기는 최어진에게 가짜 여자친구 역을 부탁했고 진짜 연인이 됐다.
그는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로 최어진과 이별을 결심했지만 아이가 생겼다. 이에 최어진은 "아이를 낳겠다"며 "부모님에게 인사를 가자"고 임현기를 설득했다.
당시 최어진의 아버지는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감히 우리 딸을"이라며 "우리가 딸을 얼마나 애지중지하며 키웠는데"라고 준비가 안 된 임현기의 뺨을 때렸다. 최어진의 어머니도 "당장 병원 가서 수술해"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최어진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버텼다.
결국 부모의 극심한 반대에도 최어진은 19세에 아이를 낳았고 현재 6세인 딸을 키우고 있다. 최어진은 "부모님이 출산을 허락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이 "부모님이 어떻게 허락하셨냐"고 묻자 최어진은 "제가 너무 화가 나서 SNS에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친척들도 다 알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를 생각하면 죄송스럽긴 하다"며 "그렇게 SNS에 올려서라도 아이를 지우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