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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빅토리아 플젠과의 맞대결에서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카탈루냐주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플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플젠은 지난 시즌 체코리그에서 우승한 팀이다.
사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플젠과의 경기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그들은 잃을 것이 없는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젠의 대인 수비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히 선수들은 부담을 느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나는 선수들에게 그냥 집에서 가족들과 머물라고 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챔피언스리그 C조는 '죽음의 조'로 불린다. 플젠 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인테르(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가 포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사비 감독은 "플젠과의 경기는 결코 쉬운 시작이 아니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인테르를 상대로 연달아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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