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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자국 주재 중국 대사를 초치해 위구르족의 인권 탄압 의혹에 우려를 표했다.
AFP통신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해 "신장 소수민족 및 종교인의 권리에 대한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발표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유엔 인권사무소(OHCHR)는 지난달 31일 '신장 위구르족 인권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에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해당 보고서가 '반중 세력의 날조'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중국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2016년부터 100만명의 위구르족과 무슬림을 수용소에 감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위구르족의 언어는 튀르키예어와 비슷하다. 중국은 1949년 신장위구르자치구에 군대를 보내 자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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