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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장수 군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에 영국 사회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여왕 서거 추모를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EPL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언제 치러질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11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과 리버풀의 경기는 물론 오는 11일 오전 1시30분으로 예정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도 이번 주말에 열리지 않는다. 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2부에서 4부까지의 하부리그 경기 일정도 모두 연기됐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열릴 예정이던 크리켓, PGA 챔피언십, 영국 승마 경기는 여왕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이미 대회를 연기됐다. BMW PGA 챔피언십의 경우 지난 8일 개막해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 일정까지 연기되면서 4라운드 72홀이 아닌 3라운드 54홀로 축소해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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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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