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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2'에서 주요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인 영향으로 관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DEA 2022에서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1개, 파이널 리스트 34개 등 총 42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도 금상을 포함해 총 13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금상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다.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주방 가구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 룩 디자인이 적용돼 주방 인테리어를 조화롭게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는 제품 사용 후 먼지 비움과 보관, 충전까지 청소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동해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29종의 인도 언어를 쉽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보드 이용자 경험(UX) '삼성 인디아 키보드', 서남아시아의 조리 환경에 맞춰 후드·에어컨·공기 청정 기능을 결합한 콘셉트 디자인 '삼성 에어 후드' 등은 은상을 받았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링과 스트랩을 활용해 꾸밀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인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는 동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통해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 디자인과 함께 벽이나 구석에 설치하던 TV의 정형화된 인식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널과 본체가 U자 형태이고 외관에는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이 적용됐다. 거실이나 방 가운데에 놓고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LG 인스타뷰 양문형 냉장고, 문 손잡이를 없애고 심플한 후드 일체형 디자인의 LG 스튜디오 전자레인지 등 2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LG 드럼세탁기·건조기,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신개념 공기 청정 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빌트인 가전 LG 스튜디오 냉장고·오븐·레인지, 셀프 주문형 LG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 10개 제품은 각각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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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