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팀은 스포르팅에 0-2로 완패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무득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8경기 중 첫 패배였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7분 교체됐다.

전반전 토트넘은 적극적인 공세로 스포르팅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오히려 전반 추가 시간 스포르팅 마커스 에드워즈의 개인기에 수비수가 벗겨지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후반전 공세를 올려 승기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슛과 크로스는 번번이 빗나갔다.


승부의 균형은 정규시간이 종료된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깨졌다. 스포르팅은 상대 진영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리뉴의 헤딩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또 이후 2분 뒤 아르투르 고메스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추가 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완전히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