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 대비 8000여명 소폭 증가한 9만3981명으로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을 늘어선 모습. /사진=뉴스1


추석 연휴 직후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약 4만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주일 전(지난 7일·8만5529명)보다 소폭 증가해 추석 연휴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5만7309명 대비 3만6582명 늘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9만3981명으로 한 주 전인 지난 7일 8만5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했다"며 현재 유행규모는 정점을 지났다고 전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9만3667명, 해외 유입은 3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19만3038명(해외유입 6만2604명)이다. 최근 1주간 추이는 7만2646명→ 6만9410명→ 4만2724명→ 2만8214명→ 3만6938명→ 5만7309명→ 9만3981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7060명이며 주간 총 확진자 수는 39만9423명으로 40만명에 육박했다.

재원 위·중중 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추이는 493명→ 504명→ 525명→ 532명→ 553명→ 547명→ 507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523명이다. 하루 새 사망자는 6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7533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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