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022 IDEA 디자인상'(IDEA)에서 총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제네시스 G90 실내.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IDEA)에서 은상 1개를 포함해 총 2개의 상을 타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각각 은상(Sliver)과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하고 품격 있는 외관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목된다.


새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 및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한 클램쉘(Clamshell) 후드 등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2022 IDEA 디자인상'(IDEA)에서 제네시스 무선충전기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사진=현대차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공간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와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기술이다. 충전 편의성과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지-매트릭스 패턴, 두 줄 디자인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여러 요소를 적용해 보다 통일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무선 충전기는 iF 디자인상과 레드 닷 디자인상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를 석권했다. 이밖에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Trailer Drone)은 콘셉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이상엽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