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앨범 커버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서수진(왼쪽)과 (여자)아이들의 5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I love) 중 'X-file' 버전. /사진=뉴스1·큐브 엔터테인먼트


다음달 컴백을 예고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에서 의미심장한 표시가 발견됐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5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I love)의 티저와 함께 앨범 사양 등을 공개했다.


해당 앨범은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중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X-file' 버전이다. 해당 앨범 앞표지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X' 모양이 그려져 있다. 오른쪽에는 멤버들의 이름인 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등이 나열됐다. 이때 소연과 우기 사이에 자리한 빨간 금지 표시가 눈길을 끌었다.

서수진이 (여자)아이들을 탈퇴하기 전 소연과 수진은 동갑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수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컴백 앨범의 커버 컨셉은 미국 배우 마릴린 먼로라는 점에서도 의혹이 불거졌다. 수진은 활동 당시 마릴린 먼로를 휴대폰 배경으로 할 만큼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진이 곧 복귀하는 것 아니냐" "수진이 올 자리를 공란으로 둔 것이 아니냐"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니 두고 봐야겠다"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해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지난해 3월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같은 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해 지난 3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