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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새로운 통상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매체 DPA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자국의 중국산 원자재와 배터리, 반도체에 대한 의존을 줄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하벡 부총리는 중국이 독일의 최대 무역상대국임에도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등에 대응해 대중 무역을 줄이기로 결심했다. 중국은 지난 6년 동안 독일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2450억유로(약 341조1890억원)에 달한다.
앞서 하벡 장관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중국 해운업체인 중국원양해운이 독일 함부르크의 컨테이너 터미널에 투자하는 걸 반대했다. 중국원양해운은 지난해 함부르크 컨테이너 터미널의 지분 약 30% 인수를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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