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슈가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했다. /사진= 플렉스TV 캡처


그룹 S.E.S. 출신 슈가 지난 4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복귀했다.

슈는 지난 14일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4월25일 첫 방송하고 거의 5개월 만에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4년 동안 자숙한 슈는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방송에 복귀했다.

이어 같은달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쐈다. 당시 그는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가슴이 깊게 파인 노출의상이 논란이 됐다. 한 팬이 100만원 정도의 후원을 하자 걸그룹 댄스를 춰 돈벌이로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슈는 "고민 끝에 방송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플렉스TV에서 1인 방송 제안을 받았다. 앞이 안 보일 때 손을 내밀어주셨다"고 고백했다.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의상에 대해서는 "그 하얀 옷은 갖다 버렸다. 조금 이상하게 비쳐 후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 이후 S.E.S. 멤버들에게 혼났다. 모든 걸 확인받으면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게 방송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슈는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을 모두 청산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제게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