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노조원 10만명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오는 1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파업에 대비한 금융권 상황을 점검하며 "노사간 입장차이가 조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5일 김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금융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가진 '금융권 총파업 대비상황 점검회의'에 주요 금융기관들에 업무 연속성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행동계획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15일부터 신청 및 접수가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을 비롯해 각종 민생안정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파업 대응 컨트롤타워로 금감원 내에 종합상황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업 당일에는 은행 본점 및 전산센터 등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현장 상황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생안정을 위해 금융권도 함께 해달라"며 "오늘부터 순차적 신청 접수가 시행되는 '안심전환대출'을 비롯해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각종 민생안정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