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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에 고로 가동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차질을 빚자 반사이익 기대감에 하이스틸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17.12%)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폭우와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고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피해로 침수되면서 당분간 철강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고로(용광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재개됐고,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공정도 복구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 철강 반제품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침수가 가장 심했던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라인은 아직 배수와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3개월 이내에 압연 라인을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포스코를 두고 침수 당시 사전 대비를 충분히 했는지 조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하이스틸은 ERW 강관에서 SAW강관까지 생산하는 생산체제를 갖춘 강관 전문회사로 세경관, 소경관부터 원유, 가스수송이 가능한 60인치 대구경 후육강관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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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