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시 하락 전환했다. / 사진=뉴시스


이번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10주 만에 하락세를 끊고 상승 전환한 지 일주일 만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리터당 1740.4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율 확대(30→37%) 조치가 시행된 지난 7월 첫주부터 8월 마지막주까지 9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9월 첫주인 지난주 리터당 0.9원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하지만 불과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게 됐다.


반면 경유 가격은 8월 마지막주 상승 전환한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6원 오른 리터당 1857.7원을 기록했다.

주유소 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712.0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1749.2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836.4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868.4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1811.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상승한 1692.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