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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안라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그룹과 4타차로 좁히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나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4위가 됐다. 전날 26위에서 크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와 후루에 아야카(일본), 릴리아 뷰(미국·이상 13언더파 203타)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4타차다. 마지막 날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격차다.
안나린은 이날 몰아치기로 타수를 줄였다. 그는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8번홀(파3)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안나린은 후반에도 14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다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아를 기록한 것은 오점이었다.
안나린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또 다른 루키 최혜진(23·롯데)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를 마크했다.
이미향(29·볼빅)과 최운정(32·볼빅)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를 추가,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안드레아 리는 스탠포드 대학 시절이던 2019년 아마추어 골프선수 최고 영예인 맥코맥 메달을 수상했다. 그 해 말 프로로 전향한 안드레아 리는 아직까지 LPGA투어 무대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올 4월엔 LPGA 2부투어 격인 엡손 투어 카지노 델 솔 골프 클래식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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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