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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10월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15만4744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원~1만2500원이다. 이번 IPO를 통해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약 144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과 2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노룰스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대표 제품은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등이다.
이노룰스의 제품군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한 로우 코드 소프트웨어(Low Code Software)로 IT 비전문가인 현업 담당자도 디지털화된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강점을 통해 보험사, 카드사 등 국내 금융업계는 물론 공공분야 및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란 기업 내 의사결정이나 상품정보 관리 업무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모든 사업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노룰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의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높은 범용성을 갖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려운 코딩 없이도 현업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국내에서 이노룰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생명보험사는 61.9%, 손해보험사는 53.3%, 카드사는 62.5% 등으로 집계됐다. 이노룰스는 다수 고객사에 제품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일본 최대보험사 등에 솔루션을 납품하며 제품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이노룰스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솔루션 개발, 우수 인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보험금 지급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 등을 포함한 'Inno ITP(Inno Insur Tech Platform)' 등 신규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길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상장 이후 우수한 개발 인력 확보와 꾸준한 신규 솔루션 개발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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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