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세계랭킹 1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달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한 우상혁. /사진=뉴스1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이 세계랭킹 1위로 2022시즌을 마감했다.

세계육상연맹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각 종목 월드 랭킹을 공개했다.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우상혁이 1405점으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지난 13일 대회까지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우상혁은 지난 7월26일 처음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주요 국제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순위표 최정상을 사수했다.

연맹은 기록과 월드랭킹 포인트 두 가지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우상혁은 2022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결선 은메달(1534점), 2022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1415점),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우승(1406점),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위(1349점), 반스카 비스트리차 실내대회 우승(1324점) 등을 차지해 평균 1405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다가 올해 우상혁에게 자리를 내줬던 장마르코 탬베리는 1383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지난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무타즈 에사 바심은 13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우상혁은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