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책임자를 교체하면서 회사의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집단 환불 소송을 예고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의 불만이 해소될지 주목된다./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운영 논란이 제기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책임자를 교체한다.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선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마음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지난 21일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를 통해 간담회 이후 고위 책임자들을 교체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개선 태스크포스(TF) 를 설치했다고 공지했다.

TF장은 김 본부장이 맡았다. 그는 "게임을 잘 이해하는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 TF에 추가 충원해 더 수준 높고 세심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 이후 고위 책임자들 교체 및 대표 직속으로 개선 TF를 설치했다"며 "간담회가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향후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우마무스메 지식재산권(IP)에 걸맞은 더 수준 높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먼저 키타산 블랙 뽑기 구제책 마련의 건은 개발사 사이게임즈와 협의가 시작됐다. 방안 협의 후 '564 캠페인 잭' 관련 건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 업데이트 로드맵을 안내하고 일본과 동일한 뽑기 스케쥴 적용을 다음달 18일부처 적용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점검 시작을 12시부터 시작하는 건도 완료했다. 챔피언스 미팅 2~3주 전 공지 등 공지 상세화도 진행 중이다. 주요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 및 공지 등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게임 개선 및 보강을 위해 ▲건의 및 오류 게시판 분리 ▲서클 모집, 룸 매치 게시판 추가 ▲TP/RP(게임 내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자원) 회복 시 홈 화면 우마무스메 어투로 푸시 안내 ▲공식 홈페이지 누락 정보 추가 ▲일본의 파카라이브TV 콘셉트의 한국형 정보공개 영상 ▲사투리 번역 ▲ 구글플레이 PC클라이언트 버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