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4일(한국시각) LA다저스전에 출전한 푸홀스.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의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닷컴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푸홀스와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푸홀스는 올 시즌 두 번째, 통산 14번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푸홀스는 지난주 6경기 2홈런에 타율 0.368 OPS(출루율+장타율) 1.08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통산 699·700호 홈런을 쳤다. 이에 그는 MLB 통산 4번째로 개인 통산 700홈런 고지에 올랐다. 푸홀스 이전 700홈런 고지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등 3명만 이름을 올렸다.


푸홀스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은 메츠의 거포 알론소는 최근 6경기에서 0.333타율에 4홈런 13타점 OPS 1.324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의 수상자 클리블랜드 소속의 외야수 콴은 지난주 타율 0.438에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