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이 끝나고박영호 ㈜두산 부사장(왼쪽 둘째)이,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왼쪽 셋째), 이진환 한국생산성본부 상무(왼쪽 넷째), 김여태 태진전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두산


㈜두산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두산은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영호 ㈜두산 부사장,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 이진환 한국생산성본부 상무와 두산 협력사 김여태 태진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상의는 협력사 선정, 사업 타당성 검토, 추진상황 점검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협동로봇은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안전 기능을 갖췄다. 또한 정밀 제어를 통해 작업의 전문성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협동로봇 도입 지원을 받은 협력사 신성정밀은 생산성을 약 22% 높이고, 불량률을 약 20%까지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지원 협력 대상자로 선정된 김여태 태진전자 대표는 "㈜두산과 정부로부터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생산성까지 향상할 수 있어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