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배터리 원자재인 리튬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래나노텍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거래일대비 1050원(7.72%)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1kg당 485.5위안(약 9만7285원)으로 사상 최고 가격을 찍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3배 정도 뛴 가격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자 가격이 폭등했다. 올해 1~8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326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7% 폭등했다. 중국 자동차업계는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6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여름 중국 중부 지방의 폭염으로 인한 정전 사태로 탄산리튬 정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생산이 줄어든 것도 리튬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미래나노텍의 주요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는 앞서 국내 대형 양극재 업체와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첨단소재는 올해 초부터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과 수산화리튬 납품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아이템 다각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예상되는 수산화리튬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대구 본사 인근에 신규공장 증축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