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아이폰14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에 최근 하락세를 보인 LG이노텍이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사 진단에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55분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17%) 오른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이노텍은 10.5% 하락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 600만대 추가 생산 계획을 취소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9000만대 생산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14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프로 시리즈 판매 확대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등 부품 업체들 확인 결과 주문 취소 등 물동 변화 없으며 9000만대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시장 반응이 우호적임에 따라 프로 시리즈 생산을 늘리는 생산 라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00만대 증산 계획은 출시 전 부품 공급난, 생산 차질 등을 고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은 아이폰13 시리즈 47%에서 아이폰14 시리즈 60%로 상승할 것"이라며 "제품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신형 아이폰 폴디드줌 카메라 채택, AF 장착 전면 카메라 공급 확대, 애플의 첫 XR 기기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광학솔루션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