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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시장이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지만 후진적인 관련 시스템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즈니스 플랫폼 구성, 선진형 현대화 단지 구축 등 성장을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
김필수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회장은 4일 '중고차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30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발표에 나서 "중고차 평가기스템 미비 등 열악한 사업환경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일본 보다 절반에 머물러 개선이 시급하다"고 짚었다.
김 회장은 중고차 수출 선진화 방안으로 크게 6가지로 언급했다. 김 회장의 제안은 ▲수출 중고차 비즈니스 플랫폼 구성 ▲선진형 현대화 단지 구축 ▲소프트웨어 등 진단평가 시스템 마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마련 ▲수출 중고차 관리 조직 구성 ▲국내 중고차 시장과 연계한 매입 구조 개선 등이다.
김 회장은 "현대화된 원스톱 하드웨어도 필수적이지만 이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며 "미래확장성을 고려해 중고 전기차 활용 방안도 고민해야 하고 중고 전기차 진단평가모델, 가격 산정모델 등 다양한 과제 해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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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