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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이 4일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 방송매체 CNN은 이날 "북한은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을 쐈다"며 "김정은 총비서는 집권 이래 올해 가장 많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는 지난 2017년 이후 일본 상공으로 발사된 첫 탄도미사일"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북한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과 한미일 연합훈련 이후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일은 대단히 드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북한 핵 실험이 머지 않았다는 징후"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AFP통신은 이날 "북한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상공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자 일본 정부는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의 제임스 프렛웰 연구원은 이날 머니S와 통화에서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화성-12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혹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며 "북한은 내일(5일)쯤 관영매체를 통해 구체적인 미사일 제원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해리스 미 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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