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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AC밀란을 3-0으로 꺾고 3경기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첼시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피도 브릿지에서 열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E조 3라운드에서 3골차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밀란은 첫 패를 당하며 첼시와 동일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맞대결에서 일단 밀려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 24분만에 웨슬리 포파나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포파나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첼시는 후반 11분과 17분에 각각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리스 제임스가 잇달아 득점에 성공해 3-0으로 승리했다.
선두권이던 밀란이 첼시에 덜미를 잡히면서 E조는 반환점을 돈 현재 혼전 양상으로 뒤바뀌었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디나모 자그레브를 홈에서 1-0으로 꺾으며 승점 5점째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자그레브는 승점 3점으로 최하위다.
현상황에서 E조 1위 잘츠부르크와 최하위 자그레브의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16강 진출이나 탈락 여부 등은 모두 열려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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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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