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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11일 오전 9시29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6.27%)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4319억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1590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470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3분기 PC 게임은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반등이 예상되지만 매출 비중이 더 큰 모바일 게임은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콘텐츠 업데이트 및 신작 관련 마케팅비 증가가 예상돼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비수기인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마케팅비는 기존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스컴 참여 등 신작 관련한 마케팅 집행으로 2분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케팅비는 신작이 나오는 4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4분기는 신작 출시에도 영업이익률이 29%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CP)은 콘솔 게임이기 때문에 출시 이후에도 매출 이 꾸준히 발생하는 모바일 게임과는 달리 초반 단기적인 매출 발생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럼에도 크래프톤이 배그 이외 글로벌 타이틀을 추가한다면 동사의 원 IP 리스크 해소는 물론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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