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이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Forum 2022)에서 영상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철강업계의 탄소배출 문제 해결에 나선다.

포스코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HyIS 2022'(이하 하이스)를 개최했다.


하이스 포럼은 철강업계와 원료공급사, 엔지니어링사, 학계·협회·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환원제철에 기반 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포스코는 지난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공조와 연대를 제안하며 서울에서 제1회 하이스 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하이스 포럼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SSAB와의 공동 주최를 제안한 것을 계기로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포스코와 SSAB는 각각 유동환원로와 샤프트(Shaft)로 방식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대표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해 마틴 린드크비스트 SSAB 회장, 마티아스 프루메리에 스웨덴 환경부 장관, 하태역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 에드윈 바쏜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아데어 터너 에너지전환위원회 의장,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디렉터 등 21개국 83개 기관에서 126 명의 인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세계 51개국 3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천여 명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철강업계의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수소환원제철이란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 자체가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혼자서 가면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그 길을 함께 떠난다면 인류는 다시 한번 도약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