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와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며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10시32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2.485)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 예정된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전쟁을 멈출 중재안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이들이 튀르키예가 분쟁 해결을 위한 다른 제안을 들고 올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 고려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며 "매우 흥미롭고 유용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대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유리 우샤코프 보좌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러시아와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고 관련 대통령령까지 서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은 없다(never say never)"고 말했다.

이는 최근 양측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등을 통해 건설,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중장비 전문 업체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됐다. 이번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현대에버다임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