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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러시아를 향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물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익명을 요구한 나토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물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이것은 허풍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핵 위협은 나토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을 막기 위함"이라고 짚었다. 러시아는 오히려 서방이 '핵' 등의 도발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전술핵 무기를 사용한다면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CNN과 인터뷰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국방부는 선제적 대책을 강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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