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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라다킨 영국 참모총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에 대해 "러시아의 나약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라다킨 참모총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핵 언급은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나약한 푸틴 대통령은 연일 핵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허풍이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우리를 핵무기로 위협하는 이들은 바람이 반대로 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서방을 위협했다.
라다킨 참모총장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단지 러시아가 핵을 언급하는 것을 비판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답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물리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미 방송매체 CNN은 익명을 요구한 나토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물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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