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팀이 모발을 만드는 피부 기관인 모낭(hair follicle)을 시험관에서 줄기세포로 만들어냈다는 소식에 프롬바이오의 주가가 강세다. '지방유래줄기세포 동결 보존제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어 이번 소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11.62%)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橫浜) 국립대학 산업과학기술 연구소의 후쿠다 준지 교수 연구팀은 두 가지 유형의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모낭 오가노이드(organoid)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후쿠다 교수 연구팀은 시험관에서 표피와 간엽의 상호작용을 조절함으로써 미세환경을 재프로그래밍하는 방식으로 온전한 모낭의 형태와 구조를 지닌 모낭 오가노이드를 만들었다. 이 모낭 오가노이드에서는 23일 만에 3mm의 모발이 자랐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줄기세포 동결 보존제'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 특허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동결하는 보존액에 대한 것으로,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탈모치료에 관련해 펙틴과 알라닌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고 있어 보존액의 종류가 중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롬바이오는 해당 특허가 세포를 보존할 때 주로 혈청 보충제와 동결 보존액을 주로 사용해 오던 기존의 관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혈청과 대비해 수급이 용이하고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어 상업적인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일본 연구팀의 줄기세포 모낭 개발로 수혜가 기대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