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 멸종위기종 보전 홍보를 위해 18m 대형 핑크퐁 인형이 전시된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대형 핑크퐁 인형. /사진=뉴스1


국립세종수목원에 18m 대형 핑크퐁 인형이 전시된다.

27일 수목원에 따르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수목원 축제 마당에 대형 핑크퐁 인형을 기획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 수종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방문자 센터 앞 대형 잔디광장에는 구상나무 화분을 품은 18m 초대형 핑크퐁 조형물이 배치된다. 정문 입구에는 붓꽃을 든 핑크퐁 조형물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산책 코스, 핑크퐁 어린이 정원이 조성된다. 핑크퐁 어린이 정원의 주요 공간 4곳(전통 놀이마당·미로정원·모험동굴·숲속 놀이터)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이 설치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세종시 랜드마크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분류한 위기종 구상나무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상징 나무다.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졌으나 위기종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