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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기업 기업 저스템이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스템의 코스닥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1만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저스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1865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총 2만1457건의 주문을 접수했다. 최종 경쟁률은 82.6대 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에 앞서 지난 12~1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밴드(9500~1만1500원) 중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대 1을 기록했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과 우수기업 연구소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저스템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높은 이익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2021년 매출액은 연평균 성장률 35%의 높은 수준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에 달했다.
저스템은 공모 자금을 대부분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신제품 개발, 공장 부지 매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능력 배양을 위한 부지 매입과 설비 증설에 약 1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임영진 대표는 "이번 상장이 주주들과 꾸준하게 이익을 공유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반도체 외에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지닌 빅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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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