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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했다.
바티칸 매체 바티칸뉴스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서울에서 갑작스런 압사 사고로 숨진 많은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번에 발생한 이른바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전했다. 지난 29일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발생한 사고로 약 150명이 압사 사고로 질식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역시 적지 않았다고 전하며 사고가 발생한 골목이 워낙 좁아 구조대가 도달하기 어려웠던 것이 희생자들이 많아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하루 전 밤 11시와 비교해 사망자 수는 동일하지만 부상자는 1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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